김희현 "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 도입해 건강권 확보"

운영자 0 704 2018.05.13 18:02
더불어민주당 김희현 제주도의회의원 후보(59·제주시 일도2동을)는 13일 “2017년 12월 발의한 제주도 장애인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장애인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겠다”고 약속했다.

김 후보는 “중증 장애인인 경우 병원 이동에 대한 어려움, 건강 검진시 의료기구 접근에 대한 어려움,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건강권 차원에서 차별받고 있다”며 “최적의 건강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장애인 건강권 구축이 필요하다”고 말했다.

김 후보는 “장애인 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취약지에 있는 도내 장애인을 위한 방문 진료, 장애유형·성별·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적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유형과 성별, 눈높이에 맞는 건강검진이 가능한 의료기구를 지원하겠다”고 강조했다.

김 후보는 이어 “장애인 건강권을 위한 공공의료의 역할을 점검해 장애인 건강을 책임지는 전달체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”고 덧붙였다.

[출처 : 제주新보/강재병 기자]
운영자 0 704 2018.05.13 18: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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